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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항목 | 내용 |
|---|---|
| 제작사 | 싸이더스FNH |
| 감독 | 이호재 |
| 주연 (배역) | 박용하 (강현수), 김민정 (유서연), 박희순(황종구) 김무열(조민형), 조덕현(대산토건대주주), 김준성(재미교포 펀드 매니저) |
| 조연 (배역) | 이동용(한부장), 조재윤(이대리), 신현종(우박사) 박재웅(덕상이), 유승목(윤상태) |
| 관객수 | 약 130만 명 |
| 제작비 | 약 40억 원 |
| 손익분기점 | 약 200만 명 |
작전 소개
'작전'은 금융 범죄를 소재로 한 2009년 개봉한 한국 범조 스릴러 영화입니다. 주식 사기를 둘러싼 치밀한 음모와 이를 파헤치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박용하와 김민정의 열연이 돋보이며, 금융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주식 시장의 복잡한 메커니즘과 인간의 욕망을 교묘히 엮어낸 스토리가 돋보이며, 금융 범죄의 어두운 이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줄거리
'작전'은 찌질하지만 나름 고수개미였던 데이트레이더 강현수(박용하)가 한방을 노리고 작전주를 추격해 수천만 원을 벌게 되지만, 전직 조폭 출신인 황종구(박희순)가 작업 중인 작전주를 물거품으로 만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반 강제로 잡혀온 현수는 사무실에 감금되어 주식 설계사 조민형(김무열)과 함께 600억짜리 작전을 진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인간의 돈에 대한 욕망과 현실사이의 갈등을 잘 나타내 줍니다.
황종구는 DGS홀딩스를 설립하며 주식작전 세계에 뛰어든 인물로, 이번 작전에는 비자금을 숨기는 정치인, 그리고 상류층 자산을 관리하는 pb유서연(김민정)과 같은 거물들이 참여합니다. 조민형과 대산토건 대주주 박창주까지 합류하며 팀이 완성되고, 부실기업이었던 대산토건 주식으로 작전을 하고 끝낼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던 작전은 멤버들 간의 갈등과 배신으로 균열이 생기고, 박창주와 연이은 황종구의 배신으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이에 유서연과 강현수는 팀을 만들어 회심의 일격을 준비합니다. 이들은 '환경 기술'이라는 매력적인 아이템과 '수질 개선 박테리아 연구'를 내세워 다시 주가를 끌어올리고, '마산창투'라 불리는 거대 자본을 참여하게 만듭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드는 이 거대한 작전의 결말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금융 범죄의 리얼리즘
'작전'은 금융 범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습니다. 주식 시장의 복잡한 구조와 이를 악용하는 사기꾼들의 수법을 상세히 보여줌으로써 현실감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겪는 심리적 압박과 갈등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배우들의 열연
박용하와 김민정은 각각 강현수와 유서연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박용하는 평범한 개미에서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김민정은 미스터리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연출
'작전'은 치밀하게 짜인 스토리와 함께 긴박한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 펼쳐지는 반전과 액션 장면들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힙니다. 감독 이호재는 금융 범죄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마무리
'작전'은 금융 범죄라는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2009년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비록 손익분기점을 넘지는 못했지만, 작품성 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명대사
"찌라시 봤지?
고급정보 너무 좋아하지 마
결국 누구 손에 놀아나느냐 차이니까."
- 강현수(박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