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항목 |
내용 |
---|---|
제작사 | EuropaCorp |
감독 | 피에르 모렐 |
주연(배역) | 리암 니슨(브라이언 밀스) |
조연(배역) | 매기 그레이스(킴), 팜케얀센(르노어), 캐이티 캐시디(아만다) |
전 세계 흥행 수입 | $226,837,760 |
제작비 | $25,000,000 |
수상 경력 | BMI 영화음악상 수상, 새턴 어워드 최우수 국제영화상 노미네이트 |
테이큰 소개
'테이큰'은 2008년 개봉한 프랑스 액션 스릴러 영화로, 피에르 모렐 감독과 리암 니슨 주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전직 CIA 요원인 브라이언 밀스가 파리 여행 중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테이큰'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과 리암 니슨의 강렬한 연기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니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액션 장면들은 영화의 백미로 꼽힙니다. 제작비 2,500만 달러로 제작된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2억 2,683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프랜차이즈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줄거리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는 딸 킴(매기 그레이스)을 위해 CIA 요원 생활을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17세 생일을 맞은 김은 친구 아만다와 함께 파리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지만, 브라이언은 딸의 안전을 걱정하며 반대합니다. 결국 전 부인 르노어(팜케얀센)의 설득으로 여행을 허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리에 도착한 킴과 아만다는 불법 조직에 의해 납치되고 맙니다. 납치 당시 킴과 통화 중이던 브라이언은 딸의 비명 소리를 듣게 되고, 자신의 특수 훈련 경험을 살려 딸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는 96시간 안에 딸을 찾지 못하면 영영 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파리에 도착해 현지 경찰과 옛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알바니아 마피아가 연루된 대규모 불법 조직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는 딸의 자켓을 알고있는 피해 학생의 도움으로 빨간대문으로 된 조직의 아지트를 찾아 무자비한 액션을 펼치며 딸의 흔적을 쫓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아만다를 찾았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더욱 시간이 없는 브라이언은 조직원을 끈질기게 추궁하여, 마침내 딸이 있는 장소를 찾아내고, 위험을 무릅쓰고 구출 작전을 감행합니다. 극적인 전투 끝에 킴을 구출하게 되고, 미국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게 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리암 니슨의 변신
'테이큰'은 리암 니슨의 배우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 작품입니다. 그동안 드라마나 역사물에서 주로 활약하던 니슨은 이 영화를 통해 액션 히어로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5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가 보여준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전화 통화 장면에서 납치범들에게 던진 대사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대사가 되었습니다. 니슨의 이러한 변신은 그의 후속 작품 선정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그는 여러 액션 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연출
피에르 모렐 감독의 연출은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빠른 전개와 숨 가쁜 액션 신을 통해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파리의 어두운 뒷골목과 지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추격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실제 그 곳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브라이언이 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액션 신들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사회적 메시지
'테이큰'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사람을 사고파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국제적인 불법 조직의 실체와 그 피해자들의 처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부녀의 애틋한 관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 구조는 관객들의 공감을 얻는 데 성공했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마무리
'테이큰'은 탄탄한 스토리, 리암 니슨의 열연,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스릴러 액션을 넘어 사람을 사고 파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리암 니슨을 액션 스타로 재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두 편의 속편이 제작되는 등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로 발전했습니다. '테이큰'은 액션 스릴러 장르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남아있습니다.
명대사
" 이제 아주 중요해. 널 데려 갈텐데 정신 바짝 차려야 돼.
전화기를 바닥에 놓고 그들에 대해 소리쳐.
머리색, 눈색, 키, 흉터, 모두다 알았지?"
"나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 뭘 원하는지도 모른다.
다만 남다른 재주는 있지 지금 딸을 놔준다면 여기서 끝내겠다.
허나 아니라면 너흴 찾을 것이다. 찾아내서 죽여버릴 것이다."
"필요하면 에펠탑도 부숴"
"날 잊었군. 이틀전에 통화 했는데. 널 찾겠다고 했지"
-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